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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바이러스 감염증 증상과 예방법, 꼭 알아야 할 정보

by 딩동댕동댕 2025. 9. 17.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RS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2세 이하 영유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가벼운 감기처럼 시작하지만 심하면 입원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죠. “감기겠지하고 넘기다가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RS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 증상, 예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RS바이러스 감염증이란?

RS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생후 2세까지 거의 모든 아이가 최소 한 번은 감염

5세 미만 아동에서 입원율이 특히 높음

성인은 대체로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노인·면역저하자·미숙아는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음

특히 생후 3개월 아기는 감염 후 입원율이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RS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

RS바이러스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주요 감염 경로 설명
비말 전파 기침·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 전파
접촉 감염 장난감, 수건, 담요 등 표면에 몇 시간 생존
집단 생활 어린이집·놀이방 등에서 빠른 확산

따라서 형제자매가 많거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기일수록 감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RS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잠복기는 약 2~8이며, 처음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미열 또는 고열

심한 기침, 쌕쌕거림(천명)

호흡곤란, 입술·피부색이 청색으로 변함

수유·수면 장애

특히 아기가 숨을 가쁘게 쉬거나 잘 먹지 못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RS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과 치료

진단 방법

가래·콧물에서 바이러스 배양 검사

폐렴·세기관지염과 감별 필요

천식, 이물 흡인과도 증상 구별

치료 방법

아쉽게도 특효약이나 백신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보존적 치료(수분 공급, 산소 요법 등)

고위험군에게는 리바비린 흡입 치료

예방 목적: RS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 주사, 표적 항체(Palivizumab, 시나지스) 투여

 

출처 서울아산병원



RS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

감염 위험이 높은 영유아를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 관리가 필수입니다.

예방 수칙

아기를 만지기 전 반드시 손 씻기

감기 환자와의 접촉 최소화

사람이 많은 장소 출입 자제

장난감·이불 자주 세척

간접흡연 차단

젖병·수건·칫솔 등 개인 물품 공유 금지

 

 

RS바이러스 감염증의 경과와 합병증

RS바이러스로 입원한 영아의 일부는 10년 뒤 천식이나 폐 기능 저하를 보이기도 함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 시 사망률 약 2%

1세 미만 영아 사망의 주요 원인

인플루엔자보다 사망률이 1.3~2.5배 높음

따라서 단순한 감기라 여기지 말고, 아기가 호흡 곤란을 보인다면 반드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RS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이 최선입니다

RS바이러스 감염증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고위험군 아기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백신이 없는 만큼 손 위생, 생활 관리, 예방 항체 주사등으로 대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